젤렌스키 “G7 안보 보장 제공해도 나토 가입 대체 못해”

김민정 2023. 7. 12.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으로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토 가입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G7의 안보 보장 제공과 관련 "나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나토로의) 통합으로 향하는 우리의 길에 대한 안보 보장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으로 안보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토 가입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G7의 안보 보장 제공과 관련 “나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나토로의) 통합으로 향하는 우리의 길에 대한 안보 보장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나토 가입 초청을 받았더라면 최상의 결과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7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전까지 장기적으로 안보 보장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