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메뉴판 한글 병기 권고 법률 개정 추진
우동윤 2023. 7. 12. 20:23
[KBS 대구]식당이나 카페 등의 메뉴판에 한글을 함께 적도록 권장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됩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정부·지자체가 공중접객업 운영자에게 메뉴판을 한글로 작성하거나 한글 병기를 권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한 국어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외부 간판 등의 문자에 대해서는 한글 병기를 규정하고 있지만 메뉴판에 대한 조항이 없어 개선 필요성이 지적됐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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