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가 밀란 쿤데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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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가 밀란 쿤데라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1967년 소설 '농담'으로 데뷔했고, 대표작은 1984년에 출간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그밖에도 쿤데라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1973년 메디치상, 1982년 유러피안문학상, 1984년 커먼웰스상, LA타임스 소설상, 1985년 예루살렘 상, 198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비평가상, 넬리 작스상, 2007년 체코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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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쿤데라가 파리에서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체코 공산당원이자 ‘프라하에 봄’에 참여한 활동가였던 그는 1929년 4월 1일 체코 브르노의 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1967년 소설 ‘농담’으로 데뷔했고, 대표작은 1984년에 출간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이 책은 생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논하며 국내에서만 총 판매량 100만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그밖에도 쿤데라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1973년 메디치상, 1982년 유러피안문학상, 1984년 커먼웰스상, LA타임스 소설상, 1985년 예루살렘 상, 198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비평가상, 넬리 작스상, 2007년 체코작가상을 수상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됐다.
미국 미시간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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