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김유석에 "친母 알고 있냐"..압박 들어가나[★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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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김유석의 숨통을 조였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2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세나(정우연 분)는 윤솔의 아이디어를 훔쳐와 PT경쟁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알고 보니 강치환이 오목찬(이태오 분)을 시켜 윤솔의 USB를 바꿔놓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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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2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세나(정우연 분)는 윤솔의 아이디어를 훔쳐와 PT경쟁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강세나는 데이비드 대표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똑바로 대답하지 못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다음 순서인 윤솔이 발표를 하기위해 USB를 꼽자 엉뚱한 화면이 나왔다. 알고 보니 강치환이 오목찬(이태오 분)을 시켜 윤솔의 USB를 바꿔놓았던 것.
하지만 윤솔은 당황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계획안 PPT가 무슨 문젠지 바뀌어져 있다. 하필이면 경쟁 PT날 이런 일이 벌어졌다. 그래도 괜찮다. 10년 가까이 연구한 내용들이 이 노트에 들어있다. 하필이면 저희도 '수분초'를 준비했다. 해서 다른 원료로 즉석 PT를 준비하겠다"라며 침착히 대응했다.
이어 "바로 '흰목이버섯'이다. 2030 소비자가 화장품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효능은 수분감이다. 이 '흰목이 버섯'과 '수분초'를 함께 가공했을 때 시너지로 발생할 수 있는 수분 함유도에 대해 주목해야한다"라며 총명하게 발표를 마무리했다.
성공적으로 PT발표를 마친 윤솔은 강치환을 찾아갔다. 당황한 강치환은 "이번 1차 과제 이긴 거 축하한다.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누가 이기든 간에 샤인의 발전을 위한 거다. 근데 무슨 일이냐"며 여유로운 척 연기했다.
이에 윤솔은 "제 친어머니를 아냐"며 돌직구를 날려 강치환을 긴장케 만들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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