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강성욱-박종하의 승부처 접수’ 성균관대, 상명대 잡고 MBC배 첫 승 신고

박종호 2023. 7. 12.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욱과 박종하의 활약으로 성균관대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성균관대학교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C조 예선에서 상명대학교를 75-68로 꺾었다.

첫 경기부터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MBC배를 시작한 성균관대다.

성균관대는 확실히 승기를 가져왔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성욱과 박종하의 활약으로 성균관대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성균관대학교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C조 예선에서 상명대학교를 75-68로 꺾었다. 첫 경기부터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MBC배를 시작한 성균관대다.

성균관대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쿼터 초반부터 상명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특히 상대의 압박에 7개의 실책이나 허용했고 이는 상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특히 쿼터 막판 최준환과 위정우에게 실점하며 13-23가 됐다. 공수에서 모두 밀린 성균관대였다.

하지만 2쿼터 초반의 성균관대는 다소 달랐다. 박종하를 앞세워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쿼터와 반대로 성균관대가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까지 나왔다. 그 결과, 순식간에 8-0런에 성공하며 1점 차까지 쫓아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상명대가 도망가면 성균관대가 추격했다. 해당 과정 중 정배권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거기에 김윤성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다만 쿼터 막판에 위정우에게 3점슛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8-37이었다.

3쿼터에도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성균관대가 득점하면 상명대가 쫓아갔다. 이번에는 강성욱이 5점을 올렸고 박종하 역시 4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밀리며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고 이는 상명대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쿼터 막판에 김태호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성균관대는 53-54로 3쿼터를 마쳤다.
성균관대가 흐름을 가져온 시점은 4쿼터 중반이었다. 접전 상황에서 강성욱이 멋진 드리블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했다. 거기에 박종하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나왔다. 점수는 67-62가 됐다. 김윤성도 골밑에서 힘을 냈다.

한 번 흐름을 탄 성균관대는 계속 몰아쳤다. 강성욱, 박종하의 득점이 연속으로 나왔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도 득점에 가세했다. 그러자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경기 종료 1분 59초를 남기고 73-64를 만들었다. 성균관대는 확실히 승기를 가져왔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