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장맛비 오락가락…열대야·폭염도 이어져
KBS 지역국 2023. 7. 12. 20:16
[KBS 광주]어제부터 강하게 쏟아지던 비는 오늘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현재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다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 50~150mm가 예상되고요,
모레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25도 이상으로 기온이 유지되면서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 동안에도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도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 광주와 나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6도, 고흥 28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9도, 무안 28도, 완도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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