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잼버리대회, 고창의 매력 맘껏 뽐내자"

김종효 기자 2023. 7. 12.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에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과 이를 통한 지역 알림을 위해 이웃한 자치단체들도 적극 힘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12일 심덕섭 군수 주재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남은 기간 전 부서가 발벗고 나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세계 속으로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상황 보고회' 심덕섭 군수(가운데 왼쪽)가 각 부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부안에서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과 이를 통한 지역 알림을 위해 이웃한 자치단체들도 적극 힘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12일 심덕섭 군수 주재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대회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 본행사에 대비해 부서별로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고창을 방문해 영외활동에 참가하는 세계스카우트 대원들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방안 등에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심덕섭 군수는 "장차 세계를 이끌어갈 예비 리더들이 고창을 찾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세계잼버리 기간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방문하는 1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관광객을 위해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중심으로 내·외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부채와 자개 그립톡 만들기(고창읍성), 다도 및 숲어드벤처 체험(선운사) 등 전통적이면서도 고창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행사가 8월에 개최되는 만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과 물 터널을 설치하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실내공간 확보와 비상응급체계를 마련하는 등 행사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새만금 잼버리야영장에서 홍보관과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며 전 세계에 고창수박과 복분자, 유기농 우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남은 기간 전 부서가 발벗고 나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세계 속으로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