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경찰, 영아 시신유기 친모 ‘살인 혐의’ 영장 신청 외
[KBS 광주]전남경찰청은 생후 이틀 뒤 사망한 아들을 야산에 파묻은 30대 친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7일 목포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이의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숨지자 광양의 한 야산에 시신을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산 채로 묻었다"는 진술이 확보돼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준비 순조
전라남도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안전한 체전 추진을 위해 이번 달부터 경기장시설물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숙박과 외식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방문객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단 운영, 그리고 전남 22개 시·군 전 지역을 도는 순회 성화 봉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체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록, 부총리·환경부장관 면담…“현안사업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타면제, 그리고 전남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과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영암군, ‘월출산 남생이’ 대표 캐릭터 선정
영암군이 월출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남생이'와 달토끼 그리고 월출산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하고 농산물 마케팅 강화와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혁신수도와 청년기회도시 그리고 마한의 심장.·생태힐링도시 등 민선 8기 3대 슬로건을 발표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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