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스마트한 신속 조사시스템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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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은 "조사할 대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발하는 조사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종합적으로 스마트하게 조사하고 결론낼 수 있는 조직으로 여러 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금융 통신 관련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비판받는 게 조사 사건 처리기간이 늦다는 것이 주된 이슈"라며 "조사와 정책을 분리했고 조사를 신속하게 하라는 의미로 보면 옛날보다는 빨리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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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은 "조사할 대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발하는 조사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종합적으로 스마트하게 조사하고 결론낼 수 있는 조직으로 여러 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사를 하더라도 기업에게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금융 통신 관련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비판받는 게 조사 사건 처리기간이 늦다는 것이 주된 이슈"라며 "조사와 정책을 분리했고 조사를 신속하게 하라는 의미로 보면 옛날보다는 빨리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부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유통정책관,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등 역임했다.
공정위에서 조사업무를 주로 맡아 '조사통'으로 인정받아 초대 조사관리관(1급)을 지냈고 3개월만에 차관급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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