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 강화교육

응급처치, 치매 교육, 직업윤리 등 강의 진행

금산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수행 인력 98명을 대상으로 금산다락원에서 예방적 돌봄을 목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금산다락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수행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금산군 독거노인 6152명 중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는 1454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대비 약 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행복도우미 등 98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교육은 △금산소방서 -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충남도광역치매센터 – 치매교육 △한국능률인재개발원 - 직업윤리 및 서비스마인드 등 강의가 진행됐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획일적 대상 선정에서 벗어나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신체건강, 정신건강 등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고 예방적 돌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주 2회 이상 방문서비스와 전화 안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부를 살피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인들의 질 높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를 수행해 주는 종사자들의 고충을 덜고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