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2분기 으뜸 소상공인 6명 선정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소상공인들이 11일 소진공 대전본부에서 으뜸 소상공인 선정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소상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 상인 6명을 올 2분기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을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 및 포상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대전 서구 소재 클린페이스의 이현화 대표는 누적된 고객 관리 노하우로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소상인 부문에서 으뜸 소상공인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소진공은 지원한 44곳의 업체 중 소상인 3명과 소공인 2명, 전통시장 상인 1명에게 으뜸 소상공인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힘든 대내외 경제 상황에서도 혁신과 성장의 귀감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우수 소상공인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