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염수 방류 문제 없다”는 IAEA, 설명 영상에선 “깨끗한 바다가 우리가 신경 쓰는 전부” [미드나잇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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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IAEA는 2021년 7월부터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중국 등 11개국 전문가가 참여한 국제 검증단을 꾸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안전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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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야당은 IAEA 발표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여당과 정부는 국제기구 발표를 신뢰해야 한다고 맞선다. 이런 와중에 IAEA는 지난 4일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를 홍보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IAEA가 스스로 이번 조사 과정을 설명하며 해수 샘플을 채취하는 장면 등을 비교적 자세히 공개한 이 영상은 여러모로 제한된 정보만 제공되는 현 상황에서 주목된다.
알프스로 1차 정화한 오염수는 2차 정화시설로 옮겨진다. 다만 여기서도 트리튬은 제거되지 않는다. 트리튬은 많은 경우 물로 존재하는데, 이를 제거하는 건 현재 기술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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