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필로폰 8만3천명분 유통 중국조직 검거…'강남 마약음료'도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들로 구성된 조직이 국내에 다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총책인 중국인 A(36) 씨 등 21명을 구속하고, 하부 판매책 및 투약자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 등은 A씨로부터 전달받은 필로폰 1㎏가량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대낮 서울 도심에서 다른 판매책에게 대면 판매하는 등 대범한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인들로 구성된 조직이 국내에 다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총책인 중국인 A(36) 씨 등 21명을 구속하고, 하부 판매책 및 투약자 등 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들로부터 시가 11억5천만원 상당인 필로폰 1.65㎏(5만5천여명분)과 마약대금 5천700만원을 압수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고급 외제 차 등 9천82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중국으로부터 밀반입된 필로폰 2.5㎏(8만3천여명분)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던지기 수법으로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A씨는 지난 3월 25일 강남 '마약음료 사건' 일당에도 필로폰을 던지기 수법으로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 등은 A씨로부터 전달받은 필로폰 1㎏가량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대낮 서울 도심에서 다른 판매책에게 대면 판매하는 등 대범한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구매자와 투약자는 대부분 한국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