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사 합병 절차 돌입…미래에셋증권 주관사 선정

장유하 2023. 7.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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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합병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회계 이슈 등이 불거지며 3사 합병은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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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사 합병 절차 돌입…미래에셋증권 주관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그룹이 합병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구체적 합병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회계 이슈 등이 불거지며 3사 합병은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꾸준히 합병 의지를 드러내왔다. 서 회장은 지난 3월 경영 복귀 기자간담회에서 3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준비는 거의 끝났다"며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 마일스톤을 제시할 거고, 그러면 합병은 최대 4개월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셀트리온그룹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3~30일과 이달 6~10일 각각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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