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측,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에 "피해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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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측이 맘카페 사기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12일 노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고 말했다.
A씨가 현영을 사기 행각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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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측이 맘카페 사기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12일 노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현영의 사기 사건 동조 의혹이 제기된 후 곧바로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알렸다. 그러나 현영이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해 사실 확인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노아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현영은 A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A씨를 고소해 A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현영이 피해자 중 한 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가 이 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인천지검 형사5부는 맘카페 운영자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카페 회원들로부터 받은 상품권 투자금으로 다른 회원들에게 상품권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현영을 사기 행각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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