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과 재계약은 별개” 블핑 리사, 중국발 오보 이유 드러났다(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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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최근 중국 에이전시 관계자는 국내의 한 매체를 통해 "리사의 출연 여부를 소속사와 타진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스케줄 협의가 어렵더라"고 귀띔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실제로 오는 8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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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그런데 멤버 리사의 재계약은 어려울 수 있다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보도가 나왔지만 팬들은 긍정적인 소식을 확신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에이전시 관계자는 국내의 한 매체를 통해 “리사의 출연 여부를 소속사와 타진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해 스케줄 협의가 어렵더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국내 매체는 제니, 지수, 로제와의 재계약이 순조로운 것과 달리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실제로 오는 8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이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들의 재계약을 둘러싼 향후 거취 문제와 팀 존속 여부는 업계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한 상황.
완전체 재계약을 부정적으로 본 중국 연예계 관계자의 말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블랙핑크 소식에 정통한 가요 관계자는 OSEN에 "리사가 2021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3’의 멘토로 활약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들어왔으나 현재 월드투어, 개인 일정 등 쉴 틈 없는 바쁜 일정 속 물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쉽지가 않아 이를 거절을 한 것이 오보의 배경이지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즉 중국 에이전시 측은 프로그램 출연과 리사의 재계약 여부를 연관 지었지만, 실제로 둘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는 풀이다. 멤버들과 YG엔터테인먼트가 서로를 위해, 팬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타진 중인 까닭에 섣부른 기우보다는 이들의 베스트 초이스를 신중하게 기다려 봐야 할 때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 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뉴저지·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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