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 신니면 송전탑반대위 기자회견 오늘, 충주시청 외

KBS 지역국 2023. 7. 12.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의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충주 변전소를 연결하는 고압 송전선로 건설 노선을 두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일부 위원이 지난 5월 시공사 측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지 선정 과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늘 노선 결정을 위한 표결을 강행하면서 주민들과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음성군, ‘작은 영화관’ 누적 관람객 3만 명 넘어

음성군의 작은 영화관인 '설성 시네마' 누적 관람객이 3만 명을 넘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5월 음성군 음성읍에 문을 연 설성 시네마 누적 관람객이 3만 3,7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혁신도시를 제외하고 음성군의 유일한 영화관인 설성 시네마는 94석 규모의 상영관 2개와 매점, 매표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8천 원에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충주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충주시가 여름철 전력 수급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시청 등 공공기관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오후 4시 반부터 5시까지 순차적으로 냉방기기 가동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과 조명 플러그 뽑기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충주호 크루즈, 제천서 ‘청풍 크루즈호’ 취항식

주식회사 충주호 크루즈가 창립 35년을 맞아 회사와 배 이름을 모두 바꾸고, 오늘 제천시 청풍면에서 취항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3톤 규모에 37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청풍 크루즈호가 처음 취항했습니다.

앞서 충주호 크루즈는 주식회사 충주호 관광선이라는 이름으로 충주와 제천, 단양 지역에서 3척의 배를 운항해 왔습니다.

단양군, “천동·다리안 계곡 ‘충북 여름 휴가지’ 선정”

단양군 대표 피서지인 천동·다리안 계곡이 충청북도가 선정한 '바다보다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됐습니다.

단양군은 천동·다리안 계곡이 소백산에서 발원한 깨끗한 계곡물과 인근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또 다른 휴가지는 충주·제천의 만수 계곡과 괴산 화양구곡 등 모두 6곳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