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정우연에 경고 "주둥이 턱 끝까지 찢어주겠다"[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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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정우연의 뺨을 때리며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2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세나(정우연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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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2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강세나(정우연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윤솔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샤인코스메틱 회사에 찾아와 강치환(김유석 분)의 앞에 나타났다. 이후 윤솔은 강치환에 나정임(조은숙 분)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출처를 묻고 부사장실을 유유히 나왔다.
강세나는 윤솔에 "넌 나한테 와서 협박하더니 타깃이 이제 우리 아빠냐, 너 왜 그러고 사냐. 죄짓고 나왔으면 쥐 죽은 듯이 사는 게 상식 아니냐"며 뻔뻔하게 따졌다.
윤솔은 강세나에 "혹시 지금 나한테 충고하는 거냐. 미안한데 내가 상식이 조금 부족하다"며 말을 되받아쳤다. 이에 강세나는 "장난 하냐. 너 때문에 피해 입은 사람이 몇인데 그렇게 안하무인이냐"며 소리쳤다.
윤솔은 "나 때문에? 강세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 입에서 그 소리가 나오면 안 된다. 내 천추의 한이 뭔지 아냐. 그때 샤인 특별 생방송에서 널 매장시키지 못한 거. '내가 그때 널 왜 도와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입을 틀어막고 싶어진다. 넌 사람에 대한 고마움도 모르는 인간쓰레기인데 괜히 너한테 마음 줬다가 내가 오히려 쓰레기 취급당하고 있지 않냐"며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강세나는 "보험금 노리고 저지른 짓을 왜 내 탓을 하냐"며 염치없이 대꾸했다.
강세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윤솔은 강세나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윤솔은 당황한 강세나가 노려보자 "한 번만 더 그 입에서 '보험금이니, 뭐니' 하는 소리 하기만 해봐라. 네 주둥아리를 턱 끝까지 찢어주겠다. 나보고 부모도 죽인 패륜아라 했지 않냐. 뭔들 못하겠나"라며 경고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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