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파도풀·토네이도 슬라이드…롯데워터파크 짜릿

박동필 기자 2023. 7. 12.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예고됐다.

부산과 가까운 곳에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은 불볕더위를 이길 수 있는 '피서지 명당'으로 꼽힌다.

나이트 파티가 있는 날에는 오후 5~9시 워터 슬라이드와 풀, 나이트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권'을 판매한다.

특히 시속 65㎞로 급하강하는 두 번째 낙하 구간 전에, 19.8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기장서 ‘롯캉스’

- 나이트 파티·워터 DJ 뮤직 공연
- ‘어덜트 풀’은 15일부터 운영

- 롯데월드어드벤처 쿨링 퍼레이드
- ‘자이언트 스플래쉬’ 물보라 장관

올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예고됐다. 부산과 가까운 곳에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은 불볕더위를 이길 수 있는 ‘피서지 명당’으로 꼽힌다.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길이 135m, 폭 35~120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김해 롯데워터파크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롯데워터파크에서 무더위 탈출

2인승 튜브를 타고 22m 아래로 떨어지는 ‘워터코스터’와 6인승 원형 튜브를 타고 상승과 급하강을 반복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옮겨놓은 듯하다. 길이 190m, 높이 21m인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인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나이트 파티’도 오는 15·22·29일, 다음 달 5일 열린다.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DJ 댄스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됐다. 나이트 파티가 있는 날에는 오후 5~9시 워터 슬라이드와 풀, 나이트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권’을 판매한다.

오는 15일~다음 달 20일 낮 12시20분과 오후 6시20분, 하루 2차례 40분간 워터파크 야외무대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 DJ 뮤직’ 공연에서는 DJ의 신나는 EDM 공연과 KCC 치어리더팀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어덜트 풀’도 준비됐다. 입장료 1만 원(롯데워터파크 입장료 별도)에 맥주 1잔을 기본 제공하고, 1부(오전 10시~오후 2시)와 2부(오후 3~7시)로 나뉘며 오는 15일~다음 달 20일 운영한다.

▮모험과 동심으로 가득 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의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은 새로운 워터 퍼레이드 공연인 ‘쿨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배를 연상시키는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6명의 연기자, 260여 개 장치가 준비됐다. 로리캐슬 앞에서 펼쳐지는 메인 공연에서는 차량에 설치된 바구니에 물총을 쏴 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 퍼레이드는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2시에 열린다.

연기자와 함께 물총 싸움을 벌이는 ‘워터 팡팡’과 타악기가 선사하는 흥겨운 리듬을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밴드’ 공연도 진행한다.

거대한 물보라가 더위를 한방에 잊게 해주는 물놀이 시설도 준비됐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합쳐놓은 듯한 놀이 시설이다. 특히 45m 높이에서 2000t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하강해 만들어 내는 물보라는 장관을 연출한다.

자이언트 스플래쉬로 극강의 스릴감을 만끽했다면 ‘오거스후룸’은 정취와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이다. 6인승 보트를 타고 총길이 427m의 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두 번의 낙하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시속 65㎞로 급하강하는 두 번째 낙하 구간 전에, 19.8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