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수돗물 샤워기 필터 변색 원인 조사 외
[KBS 창원]진주시 가좌동 주택에서 수돗물 샤워기 필터가 이틀 만에 변색됐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돼, 진주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경상국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갈아 끼운 샤워기 필터가 이틀 만에 까많게 변색됐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으며, 같은 문제를 지적한 학생들이 20여 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주시는 건물 내 수도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원소청위 “진주보건대 교수 면직 처분 위법”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8년 만에 복직한 뒤 다시 면직된 진주보건대 유종근 교수에 대해 면직 처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교원소청위는 유 교수의 전공과 비슷한 교양과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 측이 적법한 심사를 거치지 않고 면직을 결정한 것은 위법하다며 결정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부당해고 교원 복직 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진주보건대는 이번 결정에 따라 부당한 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유 교수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귀비 불법 재배 9명 적발…776주 모두 태워
함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마약용 양귀비 불법 재배를 집중 단속해 70대 A씨 등 9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양귀비는 모두 776주로 함양 외곽지역에서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모두 압수해 함양군 보건소에서 소각했습니다.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이장에 감사장
거창경찰서는 천5백만 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남거창농협 남하지점 직원 2명과 마을 이장에게 감사장을 줬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은 80대 고객이 돈을 찾으려고 하자, 마을 이장과 함께 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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