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필요했던 자신감 찾은 이해솔, 이제는 효율이다

상주/김선일 2023. 7. 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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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팀에서의 경험으로 이해솔(19, 188cm)은 자신감을 찾았다.

이해솔은 "대학리그 초반에는 내 공격도 보지 않고 위축되어 있었다. 대표팀 가서 이런 것들이 후회가 되더라. 또한 집중력에 있어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내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시라도 더 집중하려고 노력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표팀에서의 한 달로 슈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의미 있는 한달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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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U19 대표팀에서의 경험으로 이해솔(19, 188cm)은 자신감을 찾았다.

연세대학교의 이해솔은 1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경희대학교와 맞대결에 교체 출전, 8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62-51)를 견인했다.

이해솔은 연세대의 많은 부상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출전시간(26분 6초)을 소화했다. 윤호진 감독은 이해솔에 대해 “(최)형찬이가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워, (이)해솔이가 그 자리를 채워줬으면 했다. 아무래도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던 터라 조금 힘들어 했다”며 격려를 건넸다.

이해솔은 “팀이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은 경기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아쉬움이 남는 점에 대해 묻자 “개인적인 수비 실수로 팀이 실점을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필요 없이 볼을 끌다가 분위기를 넘겨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경기 초반 자신 있게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전에 보이던 위축된 플레이보다 이해솔의 슈팅 시도에 자신감이 묻어 있었다.

이해솔은 “부상 인원이 많은 상황에서 부담보다는 내 강점인 슈팅을 살리려고 했다. 감독님도 나에게 내 슈팅기회부터 보라고 말씀 해주시기에 과감하게 시도했다. 슈터로서 굳건한 (유)기상이형이 없기에, 시즌 말미에 모두 돌아왔을 때 나 역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19 대표팀에서의 경험은 이해솔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이해솔은 본인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해솔은 “대학리그 초반에는 내 공격도 보지 않고 위축되어 있었다. 대표팀 가서 이런 것들이 후회가 되더라. 또한 집중력에 있어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대표팀에서도 그렇고 내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시라도 더 집중하려고 노력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표팀에서의 한 달로 슈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의미 있는 한달이었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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