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여고생이 다른 여고생 살해…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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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 A양을 검거, 조사 중이다.
A양은 이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 3학년인 B양의 아파트를 찾아 맨손으로 B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양은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맨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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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살인 혐의를 받는 10대 여학생 A양을 검거, 조사 중이다.
A양은 이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 3학년인 B양의 아파트를 찾아 맨손으로 B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으로 B양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양은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맨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수사를 통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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