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아기 산 채로 묻었다"…친모에 살인죄로 구속영장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전남 광양의 야산에 파묻은 3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친모가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 아동학대치사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객관적인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2> 8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중국에서 들여온 중국인 마약 밀매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공급과 운반, 판매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마약을 대량 유통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3월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사용된 필로폰도 이들이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3>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3만여 명 늘어나며 석 달째 30만 명대 증가폭을 유지했습니다.
고용률도 63.5%로,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청년 취업자는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제조업 취업자도 줄었는데요.
저출생·고령화 현상이 고용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4> 과거 연비가 좋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던 디젤차가 최근 들어서는 운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자리잡고 있고, 배출가스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조사들도 디젤차 모델 생산을 줄이거나 단종하고 나섰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5>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극단적인 폭우와 폭염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버몬트주는 역대급 폭우가 덮치면서 수중도시로 변했고, 일본 규슈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의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잡니다.
#살인죄 #필로폰 #취업자 #디젤차 #폭우_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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