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김유석에 “내 친어머니를 아느냐?”

김지은 기자 2023. 7.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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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에게 친어머니에 관해 물었다.

강세나(정우연 분)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윤솔(전혜연 분)의 원료 개발 기획안을 훔쳤다.

윤솔은 “우리 팀의 기획안이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고 하진우(서한결 분)와 함께 황당해했고, 강세나의 팀원 또한 “준비한 것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며 당황했다.

강세나는 “수분초를 추출할 때 가열이 필요하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 채 기획안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어 윤솔의 발표 차례. 그러나 전날 강치환(김유석 분)은 오비서에게 지시해 윤솔의 USB를 바꿔치기했고, 다른 기획안이 담긴 PPT에 윤솔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윤솔은 “열심히 준비한 기획안 PPT가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바뀌어 있다”며 “하필 PT발표날 이런 일이 생겼지만 그래도 괜찮다. 내가 십 년 동안 연구한 자료가 이 노트에 들어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내가 찾은 원료는 흰목이버섯이다. 2030 소비자가 바라는 건 수분감”이라며 “과거 흰목이버섯을 자연으로 가공하는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고 즉석에서 PT를 시작했다.

윤솔은 기획안 발표가 끝난 후 강치환을 찾아갔다. 강치환은 “1차 경쟁에서 이긴 것 축하한다.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누가 이기든 회사를 위한 일이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윤솔은 “내 친어머니를 아느냐?”고 물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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