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서울 도심서 시내버스 막는 기습 시위 벌여

김정우 citizen@mbc.co.kr 2023. 7.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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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내버스를 막는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경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약 10분 동안 종로1가 버스정류장 앞 버스전용차로에 앉아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을 보장해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로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전용차로에서도 기습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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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습시위 벌이는 전장연 [전장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내버스를 막는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경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약 10분 동안 종로1가 버스정류장 앞 버스전용차로에 앉아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을 보장해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시위로 동대문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출발이 십여 분간 지연됐지만, 경찰의 구두 경고를 받은 전장연 측이 해산하면서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로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전용차로에서도 기습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87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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