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하이볼은 어떤 맛일까”… ‘캄파리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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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12일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로 알려진 리큐르 '캄파리'를 간편하게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캄파리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150년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캄파리 특유의 맛과 향을 하이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술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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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제조법 ‘하이볼’ 국내 인기↑
캄파리, 이탈리아 국민 식전주
‘붉은빛·달콤 쌉싸름한 맛’ 특징
하이볼은 칵테일의 한 종류로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와 탄산수, 얼음을 조합해 쉽게 제조할 수 있고 달콤한 맛으로 술이 약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집에서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혼술’과 ‘홈술’이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제조법이 간단한 하이볼이 덩달아 인기를 얻었다. 집에서 바텐더처럼 칵테일을 제조해 즐기는 ‘홈탠딩’을 유행시킨 칵테일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위스키나 보드카를 하이볼 메인 주류로 활용하지만 이번에 트랜스베버리지는 붉은빛 리큐르 캄파리를 활용한 하이볼을 제안한다. 캄파리는 이탈리아에서 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는 용도로 마시는 식전주로 유명한 주류다. 1860년 처음 만들어져 코카콜라처럼 주요 레시피가 기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주류의 붉은빛은 열정을, 맛과 향은 즐거움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150년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캄파리 특유의 맛과 향을 하이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술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주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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