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3개 학교 등교 늦춰…남강댐·밀양댐 방류
김효경 2023. 7. 12. 19:30
[KBS 창원]경남에서는 낙뢰로 인한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 자료를 보면 경남에서는 오늘(12일) 새벽 3시 한 시간 동안 모두 857차례의 낙뢰가 쳤고, 창원과 사천, 하동 등에서는 주민들이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거제 고현초와 수월초, 수월중학교는 등교 시간을 1시간가량 늦췄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남강댐 수문을 열고 진주 남강 본류와 사천 가화천 방향으로 각각 초당 300톤씩, 전체 600톤을 방류했습니다.
수자원공사 밀양댐지사도 내일(13일) 오후부터 초당 50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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