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중국 방문 추진 중‥양국 우호관계 유지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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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금이 러시아와 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적기"라며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의제로 올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앞서 지난 3월 러시아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당시 양 정상은 양국의 "무제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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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크렘린궁이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금이 러시아와 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적기"라며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의제로 올라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찾은 건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해 2월이 마지막으로, 크렘린궁은 다만 방문 시기에 대해선 "정해지면 알릴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앞서 지난 3월 러시아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당시 양 정상은 양국의 "무제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주요 7개국이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추진하는 데 대해 "잘못된 것으로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하다"며 "러시아 안보를 침해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달 내부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의 핵무기를 탈취하려 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주장에 대해선 "오보로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287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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