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아 출산하자 5천만원 준 동네 어디?

이진경 2023. 7. 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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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한 부부가 넷째 아이를 낳고 5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 됐다.

괴산군 청천면에 사는 40대 권씨 부부는 지난 5월 30일 넷째 아들을 얻었다.

괴산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원이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제정했다.

권씨 부부는 올해 1월 문광면에서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을 낳은 부부에 이어 출산장려금 상향 혜택을 보게 되는 두 번째 가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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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의 한 부부가 넷째 아이를 낳고 5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 됐다.

괴산군 청천면에 사는 40대 권씨 부부는 지난 5월 30일 넷째 아들을 얻었다.

아들만 셋을 둔 권씨 부부는 타지에서 살다가 2021년 괴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괴산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원이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5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 신생아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권씨 부부는 올해 1월 문광면에서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을 낳은 부부에 이어 출산장려금 상향 혜택을 보게 되는 두 번째 가정이 됐다.

송인헌 군수는 11일 출산장려금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출산 축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괴산군의 출산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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