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에 농지 190㏊ 피해…52.6%는 여수

신선미 2023. 7.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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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농지 면적이 약 190㏊(1㏊=1만㎡)로 집계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경북, 경기, 충남 등에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농지 면적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190.1㏊로 나타났다.

이중 전남 여수시의 피해 농지가 100.0㏊로, 전체 피해 농지의 5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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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점검 회의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피해를 입은 농지 면적이 약 190㏊(1㏊=1만㎡)로 집계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경북, 경기, 충남 등에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농지 면적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190.1㏊로 나타났다.

이중 전남 여수시의 피해 농지가 100.0㏊로, 전체 피해 농지의 52.6%를 차지했다.

또 경북 청송군과 상주시의 피해 농지가 76.4㏊였고, 경기 여주시 농지가 13.5㏊, 충남 공주시 농지가 0.2㏊였다.

농식품부는 13∼14일에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보에 따라 이날 점검회의를 열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인력, 장비, 재원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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