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강말금, 하정우 만난다…연출 영화 'OB' 캐스팅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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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말금이 하정우가 연출하는 새 한국영화 'OB'에 캐스팅됐다.
12일 OSEN 취재 결과 강말금은 최근 영화 'OB' 측으로부터 완성된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OB'(감독 하정우, 제작 워크하우스컴퍼니·필름모멘텀)는 비즈니스와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
하정우와 처음 만난 'OB'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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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강말금이 하정우가 연출하는 새 한국영화 ‘OB’에 캐스팅됐다.
12일 OSEN 취재 결과 강말금은 최근 영화 ‘OB’ 측으로부터 완성된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OB’(감독 하정우, 제작 워크하우스컴퍼니·필름모멘텀)는 비즈니스와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 하정우가 주연배우로 연기를 펼치고 연출 및 제작까지 전적으로 도맡을 계획이다.
앞서 선보였던 영화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 이후 하정우가 8년 만에 감독으로서 역량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한편 2007년 연극으로 데뷔한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29회 부일영화상,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4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여자연기상을 휩쓸었다.
이후 ‘마우스’(2021) ‘대박부동산’(2021) ‘서른, 아홉’(2022) ‘옷소매 붉은 끝동’(2022) ‘군검사 도베르만’(2022) ‘신성한, 이혼’(2023) ‘나쁜엄마’(2023) 등의 드라마와 ‘비상선언’(2022) ‘파로호’(2022) ‘교섭’(2023) ‘소울메이트’(2023) 등의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정씨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도를 높였다.
하정우와 처음 만난 ‘OB’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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