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주축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해솔의 각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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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솔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이해솔은 선발로 나와 8점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이해솔에게 목표를 묻자 "지금 상황에서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매 경기 맞춰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면 안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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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솔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연세대학교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에서 경희대학교를 62-51로 꺾었다.
연세대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7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섰다. 그렇기에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가 중요한 상황. 1학년인 이해솔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해솔은 선발로 나와 8점을 올렸다. 비록 슈팅 성공률은 아쉬웠으나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경기 후 만난 이해솔은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비 미스로 인해서 팀이 실점했다. 공격에서도 필요 없이 공을 끌다가 뺏겼다. 그런 부분이 너무나도 아쉽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팀에 부상 선수가 많다. 그럼에도 큰 부담은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다. 특히 같은 포지션이 (유)기상이 형이 있어서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형이 빠지면서 많이 뛸 수 있다. 이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면 플레이오프 때에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해솔은 이날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이를 언급하자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 있었던 슈팅이다. 감독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런 점을 믿고 과감하게 쏘려고 했다. 다만 결과가 많이 안 따라줘서 아쉽다”라고 반응했다.
계속해 “사실 시즌 초반 아쉬움이 많았다. ‘더 적극적으로 할 걸’이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이번에는 그런 생각을 안 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해솔에게 목표를 묻자 “지금 상황에서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매 경기 맞춰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면 안 된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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