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조율…의제는 무역·경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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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중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의제 가운데 한가지는 양자 무역 및 경제 협력이 될 것이다. 지금은 러시아와 중국 간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방문, 우크라이나 개전 이래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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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중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리아노보스티(RIA)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푸틴 대통령의 방중은 의제에 있으며, 정확한 날짜는 합의 중"이라고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의제 가운데 한가지는 양자 무역 및 경제 협력이 될 것이다. 지금은 러시아와 중국 간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방문, 우크라이나 개전 이래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회담을 앞두고 세간에는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려 한다는 설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간 휴전을 설득할 것이란 전망 등 각종 설이 난무했지만 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중러간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그쳤다.
국제사회가 주목했던 중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평화협상 중재 역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데 그쳤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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