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도시농부 등 활용한 근로 유학생 제도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폐교 위기 대응 등을 위해 근로 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2일 인도네시아와 몽골 방문(5~11일)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 유학생 제도는 도내 기업과 농가, 학생과 지역이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협업구도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폐교 위기 대응 등을 위해 근로 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12일 인도네시아와 몽골 방문(5~11일)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 유학생 제도는 도내 기업과 농가, 학생과 지역이 모두 상생하는 새로운 협업구도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도시농부 등 근로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도내 17개 대학이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힘을 보태드릴까 생각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이 16시간 정도의 일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와 몽골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제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우선 선도적으로 시행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도내 스마트팜 플랫폼 해외 진출 계기 마련, 지방정부 주도 할랄인증기관 설립추진, 해외 시장 판로 확대 등을 이번 해외 방문 성과로 꼽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희, 외조모 욕설 공개 "너무 익숙하게 듣고 자라"
- 블핑 리사, 루이비통 그룹 2세와 열애설…입장 無
- 허벅지에 '20cm 잉어'가…몸에 강제로 문신 새긴 '못된손'
- 사립대 실험실 폭발사고…알고보니 마약 제조하다 '펑'
- '김연아 金 강탈 의혹' 러 소트니코바, 도핑 발언 발뺌
-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7중' 추돌사고…3명 병원 이송
- 10월부터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내년에 150원 또 올린다(종합)
- 운동앱으로 위치 추적…'우크라 폭격' 러 前장교 조깅 중 피살
- 30만원 때문에 '납치·담배빵'…장기적출 협박한 20대들 최후
- '여친 살해' 30대 유튜버, 2심 징역20년↑…"원심 형 가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