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침묵’ 깬 나상호에, 안익수 감독 “프로다운 선수, 골로만 판단하기 어려워”[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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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정이 프로답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9경기 만에 골침묵을 깬 나상호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9경기 만에 맛본 골맛이었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두 달 만에 골을 넣었다. 기점으로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상호는 항상 프로페셔널하게, 높은 꿈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맞는 언행도 보인다. 골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정이 프로답다"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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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강예진기자] “골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정이 프로답다.”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9경기 만에 골침묵을 깬 나상호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수원FC와 2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33으로 3위에 매겨진 서울은 최근 2경기서 승리가 없다. 직전 전북 현대전에서는 1-2로 패했다.
위안거리는 시즌 초반 득점 1위에 올랐던 나상호가 골 침묵을 깬 것이다. 9경기 만에 맛본 골맛이었다. 다만 필드골이 아닌 페널티킥 골이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두 달 만에 골을 넣었다. 기점으로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상호는 항상 프로페셔널하게, 높은 꿈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맞는 언행도 보인다. 골로만 판단하기는 어렵다. 과정이 프로답다”고 믿음을 보였다.
안 감독은 윌리안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지난 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선발 이후 5경기 만이다. 안 감독은 “경기를 준비할 때 현장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외부에서는 물음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외인 쿼터의 차이일 뿐이지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서) 다른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수원FC와 직전 맞대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2골을 넣었는데, 두 경기 모두 무실점이었다. 그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안 감독은 “주중에 비가 와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준비하지는 못했다. 상대가 포백과 스리백을 오가기 때문에, 어떻게 적응하냐에 따라 달렸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 든 기성용은 프로 통산 500경기의 금자탑을 쌓는다. 안 감독은 “‘많이 노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출전했던 경기의 2배다”라고 웃으며 “노력의 흔적이 숫자로 표현됐다. 오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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