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본격 준비... 운영본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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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 포항시가 더 많은 관광객과 동호인들이 찾을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 체육회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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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운영본부 현판식에는 김남일 포항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기원했다.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포항시와 체육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으로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전은 2021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제전은 전국 규모의 행사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이다.
제전에서는 요트, 핀수영, 카누, 철인 3종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수상 오토바이, 비치사커, 플라잉디스크 등 5개의 번외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 포항시가 더 많은 관광객과 동호인들이 찾을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 체육회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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