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서 만난 한일 정상…오염수 문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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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본론 이야기는 잠시 뒤에 바로 만나보기로 하고 이 이야기부터 잠깐 해볼게요. 이것이 또 사실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일 수 있어서. 어제 저희가 했던 윤 대통령이 이른바 ‘애착 점퍼’는 3년 전부터 입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최근에 파리든, 혹은 이번 리투아니아든 순방할 때마다 이 천안함 모자를 쓴다. 여러 메시지는 분명히 조금 있을 것 같아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괜히 저 모자를 쓰시는 것이 아니죠. 우리가 어떠한 지금 안보 상황에 처해있는가. 그것을 잠시 망각하고 있었던 기간이 저는 있었다고 보는데요. 그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우리가 철저하게 안보 의식을 다져야 한다는 것을 대통령이 손수 저 모자를 씀으로써 국민들께 전달하는 것입니다. 천안함 모자인데요. 천안함 관련해서 여러 가지 괴담도 있었고 국론이 분열될 만큼 여러 가지 그 서로 양 진영 간에 싸움도 있고 했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까? 진실도 국민들께서 잘 아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보 의식, 우리의 지금 상황이 과연 온 국민이 여기에 대해서 맞서고, 북의 어떤 도발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느냐. 거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것을 대통령께서 열 마디, 백 마디 말보다 저렇게 메시지로 영상, 사진 이런 이미지로 전달함으로써 국민들께 다시 한번 우리의 안보 상황의 심각함.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느냐. 어떤 각오를 다져야 하느냐에 대해서 강조하는, 그런 모자 착용이라고 저는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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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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