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더비’ 패배 그 후…김기동 감독 “많은 에너지 쏟았다, 쉽지 않은 경기될 것”[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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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울산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우리는 많은 에너지 쏟았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 경기 한경기 힘들다"라며 "원정인데 수원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할 것이다. 수원의 현재 상황도 좋지 않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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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좋은 경기력에도…”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승점 37로 여전히 2위다. 다만 직전 21라운드에서 ‘동해안 더비’ 라이벌 선두 울산 현대에 0-1로 석패했다.
라이벌전은 체력과 에너지를 많이 쏟기 마련이다. 포항은 울산을 여러 차례 위협했지만 끝내 만회골이 터지지 않았고 시즌 3패 째를 안았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울산과 비긴 뒤 치른 다음 경기 상대도 수원이었다. 당시 포항은 홈에서 수원을 1-0으로 꺾은 바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잘 모르겠다. 울산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우리는 많은 에너지 쏟았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 경기 한경기 힘들다”라며 “원정인데 수원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할 것이다. 수원의 현재 상황도 좋지 않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항은 지난 11일 유스 출신 홍윤상의 재영입을 발표했다. 홍윤상은 이날 동행하지는 않았고, 13일 연습경기를 통해 몸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컨디션 체크를 해봐야 한다. 윤상이가 한국에 들어오고 싶어했고, 우리 팀 유스이기도 해서 컨택했다”라며 “스피드가 있는 선수다. 조그만 가다듬으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윤상의 가세로 포항의 22세 이하(U-22) 자원 폭은 늘어났다. 포항은 고영준과 김준호, 조재훈 등을 U-22로 기용하고 있다. 김 감독은 “(고)영준이도 올해 많은 분들이 잘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처음에 기용됐을 때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했다. 교체로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베테랑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U-22 자원들에게 기회를 줬을까 싶다. 그래도 어린 선수들은 그런 기회를 통해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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