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성과 창출 통한 새 도약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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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12일 제주도는 오는 14일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을 앞두고 이날 인사명단을 예고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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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12일 제주도는 오는 14일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을 앞두고 이날 인사명단을 예고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국·과장급의 전보는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고, 사무관급 이하는 효과적인 조직 운영과 개인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단기 보직 이동은 줄였다고 밝혔다.
또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능력있는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했는데 공공정책연수원장 직무대리에 류일순 청년정책담당관, 총무과장에 송은미 경제일자리과장을 발령했다고 했다.
현장대응 분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감안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이 집중된 미래산업․경제 등 전문분야에 능력있는 직원들을 우선 배치해 핵심사업 추진 동력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두고 제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제주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경쟁력 있는 도정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처음 시도한 발탁 승진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는 인사를 통해 분명한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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