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김혜수 선배, 내 이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놔"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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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민시의 이름을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한 사연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김혜수가 자기야라고 사람들에게 말을 붙이는 게 유명하다"라는 말에 고민시가 "맞다. 분장 차에서 처음 인사를 했는데 그때 김혜수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주 감동적이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의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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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민시의 이름을 휴대폰 메모장에 저장한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배우 고민시와 박정민은 온라인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를 통해 만난 배우 김혜수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김혜수가 자기야라고 사람들에게 말을 붙이는 게 유명하다"라는 말에 고민시가 "맞다. 분장 차에서 처음 인사를 했는데 그때 김혜수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주 감동적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혜수 선배님이) '자기야, 나는 자기 '마녀'라는 영화 때 너무 좋아해서 내 핸드폰 이름에 자기 이름을 써놨었어요'라고 했다"며 "근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앞으로 우리 잘해봐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고민시는 평소 꿈꿔왔던 선배가 그렇게 말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듣던 박정민도 김혜수의 미담을 풀었다. 김혜수는 박정민이 집에서 밥을 잘 안 해 먹고 시켜 먹는다는 말에 "그러면 안 돼. 주소 좀 알려줘"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정민은 다음 날 새벽 배송 식품을 냉장고를 다 채우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박정민이 배송품 중 고기를 잘 받았는지 확인 차 전화를 걸었고 박정민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 냄비도 없습니다"라고 답해 다음 날에는 불판을 배송시켜 줬다고 한다. 이에 장도연은 다음에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3억이 모자란다고 하면 다음날 문 앞에 박스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재치 있게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의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김혜수 소셜 미디어, 온라인 채널 TEO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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