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시국행동추진위, "尹, 실체 없는 자유로 사회 퇴보 시켜"

기독교시국행동추진위원회(위원장 진광수 목사)가 최근 서울 향린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 = 에큐메니안)

20여 개 사회선교 단체와 교회가 참여하는 기독교시국행동 추진위원가 최근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가 실체 없는 자유로 사회 곳곳을 퇴보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광수 추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가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윤 대통령의 폭정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시국행동추진위원회는 시국선언문에서 "노동 혐오와 민주운동진영 탄압, 장애인 이동권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전세 사기 방치, 탄소중립 정책 폐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동조, 한반도 전쟁위기" 등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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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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