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주가하락' 한샘 '40대 여성' 대표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1위 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의 대표이사가 1년 반만에 전격 교체될 전망이다.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가 실적악화의 부진의 책임을 지고 김진태 대표를 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최대주주인 IMM은 김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은 오는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 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의 대표이사가 1년 반만에 전격 교체될 전망이다.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가 실적악화의 부진의 책임을 지고 김진태 대표를 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대표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이 물망에 오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최대주주인 IMM은 김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은 오는 1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1981년생으로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2009년 IMM에 합류한 후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 거래를 주도했다. 특히 2017년 할리스 대표를 맡아 2020년 KG그룹에 성공적인 매각 포트폴리오를 쌓았다.
지난해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 김진태 대표는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전망이다. 한샘은 건설경기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장 후 첫 적자(216억원)를 기록하는 등 1분기까지 실적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IMM 인수합병(M&A) 발표 직전 14만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4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그동안 김 대표는 자사주 매입 발표와 자비로 장내매수에 나서는 한편 주가와 연동해 최저임금만 수령하는 배수진까지 쳤지만 떨어지는 주가를 막지 못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신장이식 받은 남편, 불륜에 혼외자까지…"미치고 환장" 분노 - 머니투데이
- 불안한 故최진실 가족…준희, 외조모 폭언 공개 vs 환희 "부모 역할" - 머니투데이
- 제니, 절벽에 걸터앉아 별구경…아찔한 인증샷 뒷모습 '폭소' - 머니투데이
- "무대 난입 괴한에 납치될 뻔"…소녀시대 태연 구출한 개그맨 - 머니투데이
- "촬영이 벼슬? 길 막고 짜증내더라"…논란된 '오겜2', 결국 사과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