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스 양양 새활용센터, 자원 순환 교육 체험의 장

손재철 기자 2023. 7. 12. 18: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의 지구를 지키는 실천 캠페인’ 플랫폼 ‘마이어스’ 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마이어스 양양 새활용센터가 자원순환교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6월 16일에 개관한 ‘마이어스양양 새활용센터’(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소재)에서는 양양군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리빙랩 단체인 ‘양양새활용주식회사’를 주축으로, 버려지는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하는 환경 캠페인이 운영되고 있다.




‘양양새활용주식회사(대표,윤나겸)’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발굴사업 시민주도형 리빙랩 프로젝트 참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하는 상품과 새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교육·운영하고 있다.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DASH 허브 보틀 만들기’로, 버려지는 수입 주류 공병을 깨끗하게 세척 · 커팅한 뒤 식물을 심어 반려 화분을 만드는 체험이다. 마이어스 앱을 통해 체험을 신청하면 마이어스 양양 새활용센터에서 환경교육과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관광객 및 유치원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양양새활용주식회사 윤나겸 대표는 공병의 어느 부분도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것에 치중해 개발하게 된 첫 상품이 ‘DASH 허브 보틀 만들기로 앞으로도 자원순환 상품이 ‘예쁜 쓰레기’가 아니라 더욱 유용한 새활용 상품으로 만들어서 ‘마이어스 양양 새활용센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