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한국대표단 전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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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지바에서 지난 2일부터 12일 동안 진행된 제6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배준휘, 이규동 학생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한국대표단의 개인 수상 실적으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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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 지바에서 지난 2일부터 12일 동안 진행된 제6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표단 가운데 배준휘(서울과학고3), 이규동(서울과학고3), 진영범(서울과학고2), 최우진(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이지후(서울과학고3), 정유찬(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12개국 612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명, 은메달 2명 총점 215점으로 중국(금6, 총점 240점)과 미국(금5, 은1, 총점 222점)에 이어 국가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배준휘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42점 만점을 기록해 개인 1위를 올랐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배준휘, 이규동 학생은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한국대표단의 개인 수상 실적으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최우진 학생 역시 3년 동안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연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국대표단 단장인 최수영 대한수학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사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기르고, 장차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및 공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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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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