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욕설 영상 공개…"폭행, 씻지 못할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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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가운데,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정씨의 욕설 영상을 공개하며 갈등이 재차 불거졌다.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며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습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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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정희진 인턴기자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가운데, 최준희가 자신의 SNS에 정씨의 욕설 영상을 공개하며 갈등이 재차 불거졌다.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며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습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빠의 죄는 아니지만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은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라며 "그런 삶 속에서 많은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다"고 적었다.
이 가운데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 역시 입장을 밝혔다.
최환희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와 최준희는 지난 2017년에도 갈등이 있었다. 당시 최준희는 SNS에 정씨로부터 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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