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집중호우 피해 예방 만전…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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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집중호우에 대비코자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조 본부장은 "신고를 받고 대응을 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으로 미리미리 예방과 대응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일선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만일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수난장비와 드론, 헬기 등을 집중 투입해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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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본부장 "선제적 대응" 주문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집중호우에 대비코자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기소방은 13일 0시를 기해 예비 1단계 비상발령으로 비상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비가 오면 즉시 비상단계로 전환해 대응태세에 임한다.
또한 도내 인명피해 우려대상 79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예방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지역별 강수 상황을 고려해 하천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인명대피 안내방송을 시행한다.
수방장비 사전 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즉각 출동태세도 확립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집중호우 대비·대응 긴급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활동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조 본부장은 "신고를 받고 대응을 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으로 미리미리 예방과 대응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일선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만일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수난장비와 드론, 헬기 등을 집중 투입해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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