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타는 천잰가? 변화+다양함의 향연 ‘낙! H!’ [MK★사소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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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2018년 마지막 EP앨범 '조각, 둘' 이후 약 5년 만에 EP앨범 '낙 ! H !'를 발매한 그는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이 되던 기존 최낙타의 사운드를 덜어내고 더 다채로운 사운드를 담아 곡의 다양함을 더했다.
그러다 요새 이름과 하이를 붙여 인사하는 유행어가 떠오르면서 '낙하!'가 좋겠다 떠올렸어요.
그 안에 가득한 최낙타스러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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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한 최낙타는 ‘귀여워’, ‘Grab Me’, ‘어떡해’, ‘HERB’ 등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8 어게인’, ‘어서와’,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최근 ‘발라드 명가’ 케이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낙타는 오늘(12일) ‘최낙타스러움’에 변화와 다양함을 담은 신보를 들고 돌아왔다. 2018년 마지막 EP앨범 ‘조각, 둘’ 이후 약 5년 만에 EP앨범 ‘낙 ! H !’를 발매한 그는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이 되던 기존 최낙타의 사운드를 덜어내고 더 다채로운 사운드를 담아 곡의 다양함을 더했다.
거의 스튜디오에서 지냈던 것 같아요. 녹음하고 수정하고 녹음하고 후작업하고, 지루해 보이지만 즐거웠던 기간이었죠.
Q. 신곡 발매를 앞둔 소감은?
너무 오랜만에 발매하는 ep앨범이라 조금 떨리는데요. 잘 만들어진 곡들을 보니 빨리 팬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신보 ‘CHOI NAKTA New Mini Album [낙 ! H !]’ 앨범명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인데 앨범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앨범명 고민을 오래했는데요. ‘N Drive’나 ‘아카이브 + 낙타’ 해서 ‘낙카이브’, ‘조각’, ‘셋’ 등등이 있었지만 뭔가 마음에 차질 않더라고요. 그러다 요새 이름과 하이를 붙여 인사하는 유행어가 떠오르면서 ‘낙하!’가 좋겠다 떠올렸어요. 조금 더 디테일한 고민을 하다 i를 뒤집은 느낌표 !를 이용해 앨범명을 만들게 됐어요.
Q. 신곡 ‘칫!’ ‘뻐끔’ 등은 어떤 곡인가요?
평소 단어가 주는 어감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라 이전부터 아껴뒀던 두 아이디어로 곡을 만들었어요. ‘칫!’은 토라진 상대방의 모습을 주제로, ‘뻐끔’은 게으르고 숨만 쉬는 나의 모습을 주제로 쓴 곡입니다.
평소 즐겨듣던 아티스트들이었는데요. 두 아티스트를 염두하고 곡을 쓴게 아니라 피쳐링 아티스트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여러 아티스트의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제 플리에서 두분의 노래를 듣고 너무나도 딱이라 생각했고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Q. 신곡 녹음하면서 곡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까요?
평소 자주쓰던 어쿠스틱기타를 많이 뺐어요. 너무 좋아하는 악기지만 그만큼 얽매일 때가 많았죠. 과감히 절제한 만큼 새로운 사운드들이 들리실 거에요.
Q. 호흡을 맞춘 밍기뉴, 최엘비는 어떤 목소리를 가진 가수인가요?
두 분 다 개성이 강하고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이야기를 집중하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자칫 억지로 곡에 쓰게 되면 어색할 수 있는 게 피처링이지만, 워낙 좋은 아티스트이기에 곡에 잘 녹아내렸던 것 같아요.
크게는 ‘변화와 다양함’이고요. 그 안에 가득한 최낙타스러움이에요.
Q. 신곡 감상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놀러갈 때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리듬타면서 두둠칫!.
Q. 이번 신보를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이 사람 천잰가...?.
Q. 올해 이루고 싶은 많은 목표가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이루고 싶은 목표는 뭘까요?
공연을 원없이 하고 싶어요. 사람들을 만나고 제 노래를 들려주면서 오랜만에 같이 호흡하는 순간을 느껴보고 싶네요.
참 오랜만인데요. 그래도 부끄럽지 않은 앨범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새 앨범 ‘낙! H!’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낙하!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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