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겨울철 화재예방 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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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2~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화재취약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 △자율안전관리 강화 대책 △화재예방 홍보·교육활동 전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저감과 도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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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2~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화재취약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 △자율안전관리 강화 대책 △화재예방 홍보·교육활동 전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소방본부는 화재 피해 저감과 도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단독주택 4651가구에 2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퇴직 소방관들로 구성된 'Safe Guide'를 월 180회 이상 운영했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 권에 담은 화재 대응 책자'를 만들어 관계자 등에게 배포했고, 화재예방강화지구에 소방설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평균 541건이다.
올해는 523건으로, 평균 대비 4.3%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138억 원으로, 2021년 159억 원에 비해 13.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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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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