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힘에 100세 당원 가입 '화제'…1923년생 김택수씨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당원연수 개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이 12일 강원 원주시 단계동에서 개최한 ‘국민의힘 원주(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 의원과 원강수 원주시장, 시·도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당원협의회가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권영익 전 시의원과 한창진 전 문막농협조합장을 비롯한 4명의 국민의힘 입당자를 환영하는 행사도 열렸다.

그중 100세의 고령자가 입장해 화제가 됐다. 1923년생인 김택수 당원으로, 강원도 내 입당자 중 최고령자로 전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선 주요 당직자 37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과 관련한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의 영상강의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예상보다 많은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원주 발전을 위해 당원을 비롯한 모든 원주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당원들과 함께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오는 20일 지정면과 문막읍에서, 21일에는 태장2동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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