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일본 10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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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도쿄를 포함해 일본 10개 현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즉시 금지할 것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더스탠더드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체친완 홍콩 환경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오염수가 방류되는 즉시 후쿠시마, 도쿄, 지바를 포함한 일본 10개 현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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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도쿄를 포함해 일본 10개 현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즉시 금지할 것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더스탠더드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체친완 홍콩 환경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오염수가 방류되는 즉시 후쿠시마, 도쿄, 지바를 포함한 일본 10개 현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와 그 인근 지역인 지바, 군마, 이바라키, 도치기 등 일본 5개 현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중국 당국 역시 지난 7일 “오염수 해양방류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적절한 시기에 조치를 취해 중국 소비자들의 식탁 안전을 지키겠다”며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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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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